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7-0 완파...미쓰비시컵 2연승

전경우 2022. 12. 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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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미쓰비시컵에서 브루나이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인도네시아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브루나이를 7-0으로 완파했다.

A조엔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B조엔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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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마뉴의 선제 결승 골에 기뻐하는 인도네시아 선수들 [사진=인도네시아축구협회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아비마뉴의 선제 결승 골에 기뻐하는 인도네시아 선수들
[사진=인도네시아축구협회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미쓰비시컵에서 브루나이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인도네시아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브루나이를 7-0으로 완파했다.

인도네시아는 23일 캄보디아와의 첫 경기에서 2-1로 이긴 데 이어 2연승으로 A조 선두(승점 6)에 올랐다.

지난해에 열린 직전 대회를 포함해 미쓰비시컵에서 준우승만 6차례 기록한 인도네시아는 사상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최약체로 꼽히는 브루나이는 태국에 0-5, 필리핀에 1-5로 진 데 이어 3연패를 당해 A조 5개 팀 중 최하위(승점 0)에 그쳤다.

동남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이 대회는 지난 대회까지 '스즈키컵'으로 불리다가 메인 스폰서가 바뀌면서 이름도 '미쓰비시컵'이 됐다.

이번 대회에선 10개 팀이 2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준결승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린다.

A조엔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B조엔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가 포함됐다.

27일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가 격돌하는 B조 경기가 열린다.

인도네시아는 29일 디펜딩 챔피언 태국과 만난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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