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점' 손흥민의 드라이빙 런, 마스크 투혼 한결 적응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마스크 투혼을 펼쳤다.
손흥민은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섰다.
월드컵에서 마스크에 따른 제한된 시야에 애를 먹었던 손흥민인데 이날은 한결 적응한 듯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6.9의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이 마스크 투혼을 펼쳤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섰다. 월드컵에서 마스크에 따른 제한된 시야에 애를 먹었던 손흥민인데 이날은 한결 적응한 듯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안와골절을 당한 상황임에도 경기 시작과 함께 헤더 경쟁을 펼칠 만큼 몸상태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었다. 몸을 사리지 않은 손흥민은 전반 10분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페널티박스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손흥민의 저돌적인 돌파는 종종 나왔다. 상대 수비 틈에도 자신있게 파고들면서 마스크 한계를 넘었다. 이를 본 'BBC'는 "손흥민의 드라이빙 런은 막을 수 없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슈팅도 적극 시도했다. 전반 24분과 29분 양발을 사용해 슈팅하며 골 욕심도 냈다. 다만 토트넘이 브렌트포드에 2골을 실점하며 끌려가는 경기를 해 흥을 내지 못했다.
그래도 손흥민은 토트넘의 추격전에 힘을 보탰고 해리 케인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골로 만든 무승부에 기여했다. 후반 추가시간 위협적인 왼발 슈팅도 손흥민의 장점을 보여줬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6.9의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마스크를 쓰고 공격포인트가 없었던 것 치고는 나쁘지 않은 평가다. 앞으로 더 나아질 긍정적인 경기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강인 내보내라고 압박'' 충격 폭로...발렌시아, 업보 제대로 쌓는 중
- 맨유 레전드, “나랑 리버풀 공격수 비교? 내 이름 더럽히지마”
- ''SON, 이 선수 영입으로 압박 받을 것...뒤로 밀릴 수도'' 우려
- 토트넘, TOP4 중 유일하게 고개 숙인다? 브렌트포드에 1-2 패 예상
- “2022 오프시즌 최악의 계약? 보가츠의 11년 2억 8000만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