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현장분석]'유효슈팅 3개' 손흥민 풀타임! 브렌트포드전 돌격대장

이건 2022. 12. 2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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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은 역시 돌격대장이었다.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날카로운 돌파로 토트넘 공격에 물꼬를 텄다.

전반 말미에도 손흥민은 중원에서 패스를 주고 받으며 수비진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적극적인 돌격에 브렌트포드 수비진도 조금씩 간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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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은 역시 돌격대장이었다.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날카로운 돌파로 토트넘 공격에 물꼬를 텄다.

토트넘은 26일 영국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손흥민은 클루세프스키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팀 전체가 부진했을 때 고군분투했다. 전반 10분 답답한 상황에서 드리블로 치고 들어갔다. 아크 서클에서 프리킥을 유도해냈다.

전반 29분에는 직접 슈팅을 시도했다. 문전 앞에서 수비진을 흔든 뒤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말미에도 손흥민은 중원에서 패스를 주고 받으며 수비진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서도 손흥민이 공격 선봉에 섰다. 후반 4분 드리블로 치고 들어갔다. 브렌트포드 수비진을 뒤로 물려세웠다. 이어 왼쪽 측면으로 내줬다. 페리시치가 크로스했다. 브렌트포드 수비수가 걷어냈다.

손흥민의 적극적인 돌격에 브렌트포드 수비진도 조금씩 간격이 벌어졌다. 토트넘은 이 공간을 공략했다. 후반 20분 랑글레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케인이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6분에는 호이비에르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될 때까지 날카로운 돌파를 시도했다. 골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가 회심의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박수받기 합당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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