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3·4위전 뛴 'SON 억제기' 페리시치를 선발로?… SON은 힘겨웠다[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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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30)과 불협화음을 나타냈던 이반 페리시치(33)가 브렌트포드전에 선발 출전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주전 선수로 3·4위전까지 뛰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페리시치를 기용했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카타르월드컵에서 각각 16강, 8강까지 치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투입시키면서도 결승전까지 뛴 프랑스의 수문장 위고 요리스를 선발 명단 대신 후보 명단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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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30)과 불협화음을 나타냈던 이반 페리시치(33)가 브렌트포드전에 선발 출전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주전 선수로 3·4위전까지 뛰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페리시치를 기용했다. 결론적으로 손흥민은 중앙에서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30분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첫 EPL 경기이기에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카타르월드컵에서 각각 16강, 8강까지 치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투입시키면서도 결승전까지 뛴 프랑스의 수문장 위고 요리스를 선발 명단 대신 후보 명단에 넣었다.
더불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 우승을 거둔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아예 휴식을 부여했다. 그런데 3·4위전까지 활약한 페리시치는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은 지난 19일 펼쳐졌고 3·4위전은 지난 18일 열렸다. 경기 수도 결승전에 올라간 선수들과 똑같았다. 오히려 골키퍼 포지션 특성상 요리스보다 왼쪽 윙어로 출전한 페리시치의 피로도가 더욱 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리스에게는 휴식을, 페리시치에게는 선발 출전을 지시했다.
왼쪽 측면 높은 곳까지 파고드는 페리시치는 올 시즌 초부터 손흥민과 불협화음을 나타냈다. 페리시치 합류 후, 토트넘의 빌드업은 윙백들을 활용한 전개로 이뤄지는데, 페리시치가 손흥민을 향한 컷백 대신 케인이나 반대쪽 윙백을 향한 크로스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페리시치의 오버래핑 속에 주로 중앙에 위치했다. 그러나 상대 수비가 밀집된 중앙 지역에서 손흥민이 활약하기는 매우 어려웠다. 가장 날카로운 드리블을 보여준 손흥민이지만 공간이 넓은 측면 대신 중앙에서 드리블을 구사하다보니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손흥민은 중앙에서 힘겨운 경기를 펼쳤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콘테 감독의 페리시치 기용이 아쉬워지는 순간이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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