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장현도시첨단산단 보상 지연…주민 피해 호소
주아랑 2022. 12. 26. 23:23
[KBS 울산]LH 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울산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사업 관련해 보상 절차를 미루면서 토지 소유주 등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장현첨단산업단지보상협의회는 최근 LH 측이 물가 급등과 금리 변동 등에 따른 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당초 이달로 예정된 보상 협의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으며, 이로 인해 토지 소유주 30%가량이 피해를 입어 이를 보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LH 측은 관련법상 사업 지연에 대한 보상 규정이 없으며, 개발 계획 변경 등 사업성을 확보한 뒤 다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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