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비에르 동점골’ 토트넘, 브렌트포드와 원점...스코어 2-2

김영훈 기자 2022. 12. 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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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Getty Images 코리아



브렌트포드에게 끌려가던 토트넘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일정에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맷 도허티,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프레이저 포스터가 나섰다.

토트넘이 먼저 흐름을 내줬다. 전반 15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비탈리 야넬트를 놓치며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8분에는 상대 롱패스를 다이어의 실책으로 코너킥을 내줬고 그대로 아이반 토니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어 토트넘이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19분 좌측면으로 전진한 랑글레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박스 안 케인이 머리로 강하게 밀어넣으며 한 점 만회했다. 이어 후반 26분에는 상대 수비 사이를 파고든 쿨루셉스키가 컷백 패스를 내줬고, 박스 안 호이비에르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2-2 균형을 맞췄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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