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골 폭격’ 신태용호, AFF컵 인도네시아 역대 최다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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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53)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루나이와의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A조 경기에서 7-0으로 완승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 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의 7-0 승리는 AFF컵에서 지난 2010년 라오스를 6-0으로 승리한 이후 가장 큰 점수 차 승리다. 콤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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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신태용(53)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루나이와의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A조 경기에서 7-0으로 완승했다.
전반 20분 아비마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0분 덴디 술리스티야완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전반 막판 브루나이 람다니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인도네시아는 후반 더욱 밀어붙였다. 후반 14분 에기 비크리, 후반 16분 스파소예비치, 후반 23분 라마단 사난타, 후반 41분 마크 클로크, 후반 추가시간 사유리의 골이 연이어 터져 7-0 대승을 완성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의 7-0 승리는 AFF컵에서 지난 2010년 라오스를 6-0으로 승리한 이후 가장 큰 점수 차 승리다.
캄보디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도 1점차 승리를 거뒀던 인도네시아는 이날 다득점 승리로 아쉬움을 털어냈다. 당시 신태용 감독은 "(승리했지만)화가 많이 났다. 경기 후 선수들에게 더 나은 경기력을 요구했다"며 다득점 승리를 거두지 못한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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