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푸틴이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계속 잡아가는 이유

문영광 기자 2022. 12. 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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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영국 스카이뉴스가 '소름 끼치는 영상'이라는 말과 함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 요원들과 무장한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한 고아원에 들이닥쳐 수색하는 모습이 담겼다.

러시아는 이미 지난 여름부터 수만 명의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러시아로 데려가 러시아 가정에 입양시키고 정체성을 말살하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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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지난 22일 영국 스카이뉴스가 ‘소름 끼치는 영상’이라는 말과 함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 요원들과 무장한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한 고아원에 들이닥쳐 수색하는 모습이 담겼다.

러시아는 이미 지난 여름부터 수만 명의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러시아로 데려가 러시아 가정에 입양시키고 정체성을 말살하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전쟁 지역 아동을 납치하거나 국적을 바꾸는 행위는 전쟁 범죄로 간주되는데, 러시아는 ‘전쟁고아 구출’로 포장하고 아동들을 오히려 선전전에 동원하기까지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5월 법령을 개정해 러시아인이 우크라이나 아동을 쉽게 입양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며 이를 부추기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 뉴스1TV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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