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금융위 첫 ‘국가 지정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 지정

기자 2022. 12. 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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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최초의 국가 지정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예비 지정됐다. KT그룹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전략에 맞춰 빅데이터 경쟁력을 집중 육성하고 금융 빅데이터 운영 등 데이터 산업에서 선도 역할을 수행한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 개인사업자 CB 본허가,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면허 등 데이터 사업 관련 핵심 인허가를 모두 획득한 유일한 금융회사가 됐다.

BC카드는 디지코 KT그룹 내 데이터 결합 허브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이종분야 데이터 결합을 통한 데이터 기반 융합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BC카드는 2021년 10월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면허를 취득한 바 있다. 서로 다른 개인정보 처리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명정보를 결합할 수 있는 권한이다. BC카드는 데이터 사업을 선도하는 카드사로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융·복합 데이터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기존부터 강점을 보여왔던 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지원, 상권 활성화 활동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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