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맞아?' 심각한 토트넘, 브렌트포드전 0-1로 전반 종료
2022. 12. 26. 22:20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이 전반전 동안 브렌트포드에 혼쭐이 났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토트넘은 3-4-4 포메이션을 꺼냈다. 공격에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를 세웠고, 중원에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맷 도허티를 배치했다. 수비는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가 지켰고,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막았다.
전반 14분에 브렌트포드가 역습에 나섰다. 브렌트포드는 패스를 3차례 주고받은 뒤 슈팅이 나왔다. 포스터 골키퍼가 이 공을 막았지만 비탈리 야넬트가 흘러 나온 공을 가볍게 밀어넣어 1-0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맞섰다. 손흥민의 슈팅은 라야 골키퍼가 막았다. 전반 43분에 토트넘이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비수마가 중원에서 공을 빼앗겼다. 곧바로 브렌트포드의 역습이 시작됐다. 아이반 토니가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에 걸려 무산됐다. 토트넘은 0-2로 끌려갈 뻔했다. 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의 드리블 돌파를 시작으로 토트넘 공격이 전개됐으나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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