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사모펀드·벤처투자회사에 투자 펀드 운용

기자 2022. 12. 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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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PE)와 벤처투자회사(VC)들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투자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PE 및 VC 직접 투자에 한계가 있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 국내 처음으로 등장한 미래에셋글로벌 PE & VC를 통해 간접 투자가 가능해지며 투자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현재 글로벌 PE들은 헐값의 자산들을 대상으로 이익 다각화를 노리고 있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은 지난 8월 미국의 대학생용 주거지 건설·관리 업체인 아메리칸 캠퍼스 커뮤니티를 130억달러에 인수했다. 유럽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파트너스그룹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PE와 VC에 대한 투자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나 개인 투자자들은 투자 정보 제한 등의 이유로 PE와 VC가 수행하는 딜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투자 수단으로써 펀드를 활용한다면 글로벌 PE와 VC의 성과를 간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운용업계에서 출시한 공모펀드 중 PE와 VC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는 미래에셋글로벌 PE & VC가 유일하다.

지난 6월 출시된 미래에셋글로벌 PE & VC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 PE와 VC를 선별해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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