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여유 부리는 박준형에 울화통..."계속 말만 하지 아무것도 안 해"('안다행')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안다행'(사진=방송 화면 캡처)

양치승이 입만 산 박준형을 구박했다.

12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근육 삼형제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이 그려졌다.

이날 성훈이 밥 담당을 양치승은 뿔소라와 개조개 손질을 하기 시작했다. 박준형은 "얘네들 흙넣어서 뱉어내는 거 해야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양치승은 "형 계속 말만 하는 거 알아?"라며 구박했다.

이에 박준형은 "아까 나무 다 갖다줘서. 나무 더 갖다 줘?"라고 말만해 양치승을 분노하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지혜는 "요리를 못 하면 뭘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라고 박준형을 두둔했고 붐은 "그래도 아이돌 큰형이라 어디가서 혼날 타입은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가하게 하늘을 보던 박준형은 "하늘이 예쁘지 않냐? 저걸 보고 넌 아무느낌이 없어?"라고 여유를 부렸고 양치승은 "아이 뭘 봐. 이거 닦고 있는데"라고 울화통 터져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