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위촉

2022. 12. 26. 2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민성욱 현 전주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과 정준호 영화배우가 위촉됐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우범기 조직위원장)는 26일 이들 두 신임 집행위원장에게 위촉식을 열었다.

민성욱, 정준호는 지난 지난 14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정준호 신임집행위원장, 우범기 조직위원장, 민성욱 신임집행위원장.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민성욱 현 전주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과 정준호 영화배우가 위촉됐다. 앞으로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들 2인의 공동 집행위원장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우범기 조직위원장)는 26일 이들 두 신임 집행위원장에게 위촉식을 열었다. 민성욱, 정준호는 지난 지난 14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우범기 조직위원장은 26일 위촉식에서 “(두 분에게)국내 독립예술영화계의 교두보이자 전주시의 대표 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를 잘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두 신임 집행위원장은 이사회 의결이 있던 지난 12월 14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민성욱 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가 국내외 영화계에서 대표성을 갖는 행사로 자리 잡기까지 많은 이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다”면서 “오랫동안 함께 노력해왔던 만큼, 앞으로도 전주국제영화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준호 집행위원장 또한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징성은 재고의 여지 없이 소중한 가치이고,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간 쌓아온 성과가 진일보하게 돕고, 영화제 고유의 정체성을 잘 살려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내년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 동안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wp@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