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팬들, '황당' 이유로 살라 맹비난..."언팔+리버풀 팬 그만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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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무슬림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살라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가족과 사진을 찍었다가 무슬림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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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무슬림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유는 크리스마스 트리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살라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가족과 사진을 찍었다가 무슬림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살라는 25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올렸다. 아내, 두 딸과 함께 다정하게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사진이었다. 그런데 이들 뒤에 위치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문제가 됐다. 왜 무슬림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냐는 것.
무슬림 팬들은 곧바로 살라를 비난하기 시작했고 이들은 "당신은 기독교인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있다. 난 당신을 언팔하고 리버풀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난 태어날 때부터 리버풀 팬이었지만 당신이 기독교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있다. 이제 리버풀 팬이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살라는 이집트인이다. 이집트인 대다수가 무슬림이다. 살라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무슬림팬들은 살라를 이교도로 몰아세웠다.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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