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서장훈, 딸 돌잔치에 축의금 200만원…최고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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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52)가 서장훈(48)에게 받은 딸 돌잔치 축의금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김구라는 늦둥이 딸의 돌잔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장훈은 "처음에 (방송) 시작할 때 김구라 형과 오래 같이 했으니까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내자는 마음이었다"며 축의금을 많이 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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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52)가 서장훈(48)에게 받은 딸 돌잔치 축의금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김구라는 늦둥이 딸의 돌잔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김숙은 "가장 많은 축의금을 낸 사람이 서장훈이다. 200만원을 냈다고 한다. 기사까지 났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김구라 형이 얘기해서 기사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남창희를 만나서 유튜브를 찍다가 얘기했다. 말하고 나서 경솔했다는 걸 깨달았다"며 "서장훈씨도 사회적 관계가 있을 것 아니냐. 누구에게는 많게, 누구에게는 적게 했을 수도 있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처음에 (방송) 시작할 때 김구라 형과 오래 같이 했으니까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내자는 마음이었다"며 축의금을 많이 낸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이지혜가 "나도 얼마 전 녹화 때 축의금을 준비했는데 안 받으시더라. 푼돈이라 그러냐. 200만원은 아니지만 나도 큰돈"이라며 서운해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뜻이 아니다. 이렇게 오해가 생기니까 내가 받은 돈을 다 돌려주려고 한다. 돌잔치 사회를 본 남창희한테 준 돈도 다시 받으려고 한다. 없던 걸로 하자"며 계속된 돌잔치 축의금 얘기에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첫 번째 아내와 199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김동현을 두고 있다. 2015년 이혼한 그는 2020년 12세 연하 아내와 재혼해 지난해 9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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