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이번 겨울 3번째
서윤덕 2022. 12. 26. 21:54
[KBS 전주]남원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는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에 나서는 한편, 인근 농장에서 기르는 오리를 포함해 2만 7천 마리를 처분하고 있습니다.
또 반경 10킬로미터 안에 있는 가금농장 50여 곳의 이동을 제한하고 정밀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이번 겨울 들어 가금농장 세 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왔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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