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육용오리 농가서 AI 항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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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도청은 26일 남원시 송동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도청은 농장에서 사육하는 오리 1만3000여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류 사육농장 52곳에 대해 이동 제한 조처를 내렸다.
전라북도 도청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폐사나 산란율 저하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방역 당국(1588-4060)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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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도청은 26일 남원시 송동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 도내 가금류 사육 농가에서 AI 항원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달 4일 순창군 유등면 산란계 농장에서, 이달 1일에는 고창군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
도청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육용오리 농장의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도청은 농장에서 사육하는 오리 1만3000여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류 사육농장 52곳에 대해 이동 제한 조처를 내렸다.
전라북도 도청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폐사나 산란율 저하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방역 당국(1588-4060)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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