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우리은행, 파죽의 13연승…김단비, 트리플더블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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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파죽의 13연승을 질주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지난달 중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용인 삼성생명에게 일격을 맞았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전 승리로 정규리그 초반 단독 선두가 됐다.
우리은행은 22득점 13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이번 시즌 세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김단비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72-60으로 누르고 13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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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파죽의 13연승을 질주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지난달 중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용인 삼성생명에게 일격을 맞았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신으로 어머니의 나라 한국 무대에 데뷔한 키아나 스미스가 27득점을 퍼부어 우승후보의 개막 연승 행진을 막았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전 승리로 정규리그 초반 단독 선두가 됐다. 하지만 독주는 오래 가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패배 이후 1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생명에 2라운드 41점 차 대승을 거두며 설욕했다.
두 팀은 26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1-2위 맞대결로 다시 만났다. 하지만 베테랑 배혜윤이 부상으로 빠진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의 연승을 저지하기는 쉽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22득점 13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이번 시즌 세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김단비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72-60으로 누르고 13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시즌 전적 16승1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11승6패를 기록한 2위 삼성생명과 승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간판 가드 박혜진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김단비를 필두로 박지현(15득점 9리바운드), 최이샘(11득점)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우리은행의 저력이 한수위였다. 전반은 우리은행의 48-28 리드로 끝났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에 맞설 대항마로 주목받았지만 부상 악재에 울었다. 배혜윤이 결장한 가운데 이주연과 스미스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휴식기에 접어든다. 내년 1월14일에 정규리그가 재개되고 1월8일에는 3년 만에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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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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