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무인기 침투에…"안보실장 중심 실시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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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해 강화, 파주, 서울 상공까지 침투한 것과 관련해 "안보실장을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북한이 소형무인기를 우리 영공에 침투시키는 실체적 도발을 했기 때문에 실시간 대응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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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대통령실은 26일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해 강화, 파주, 서울 상공까지 침투한 것과 관련해 "안보실장을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은 합동참모본부에서 일괄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서 별도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북한이 소형무인기를 우리 영공에 침투시키는 실체적 도발을 했기 때문에 실시간 대응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안보실장과 안보실 관계자들은 대응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수시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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