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하기 위해 태어난 몸" 손흥민, 마스크 쓰고 브렌트포트전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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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안와골절 부상 속에도 브렌트포트와의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와골절 부상으로 안면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 전 경기를 소화했던 손흥민은 여전히 부상이 낫지 않은 상태지만, 쉴 틈도 없이 재개된 EPL에서 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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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9시30분 브렌트포트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안와골절 부상 속에도 브렌트포트와의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26일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트를 상대로 2022-23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와골절 부상으로 안면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 전 경기를 소화했던 손흥민은 여전히 부상이 낫지 않은 상태지만, 쉴 틈도 없이 재개된 EPL에서 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마친 뒤 휴식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어차피 축구를 하기 위해 태어난 몸이다. 소속 팀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곧바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던 바 있다.
토트넘의 에이스인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함께 최전방에 출격한다. 2선은 이브 비수마,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 이반 페리시치가 선다.
수비진은 맷 도허티, 탕강가, 에릭 다이어가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는 기존 수문장인 위고 요리스가 벤치에서 시작하고 프레이저 포스터가 나선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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