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브루나이에 7-0 대승…미쓰비시컵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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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2연승을 달리며 A조 1위로 올라섰다.
인도네시아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루나이와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워 7-0 대승을 거뒀다.
A조에선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4강 진출 가능성이 높고, B조에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가 유력하게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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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A조 1위 등극…29일 디펜딩챔피언 태국과 3차전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2연승을 달리며 A조 1위로 올라섰다.
인도네시아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루나이와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워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태용호는 지난 23일 캄보디아전 승리(2-1)에 이어 2연승(승점 6)을 달리며 A조 1위로 올라섰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인도네시아는 오는 29일 디펜딩챔피언 태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대결한 사이다.
전반 20분 샤흐리안 아비마뉴의 선제골로 흐름을 잡은 인도네시아는 전반 38분 브루나이의 알리누르 라시미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인도네시아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데다 수적 우위까지 가져가며 승부가 일방적으로 흘렀다.
전반 41분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인도네시아는 후반에 내리 5골을 몰아치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남아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국이 출전했다. 5개국씩 두 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와 2위가 4강에 오르는 방식이다.
A조에선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4강 진출 가능성이 높고, B조에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가 유력하게 꼽힌다.
4개국 중 한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나라가 3개국이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을 비롯해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 말레이시아의 김판곤 감독이다. 말레이시아는 2승으로 B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베트남은 1승을 기록 중이다.
동남아에서 펼쳐지는 한국 지도자들의 지략 대결이 이 대회의 관전 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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