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일간 NO 골' 손흥민, EPL 복귀포 노린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손흥민(30, 토트넘)이 약 100일 만에 프리미어리그 득점을 노려본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와 맞붙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 직전까지 리그 4위를 수성한 토트넘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맷 도허티, 프레이저 포스터를 선발로 내세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을 기록했다. 이 3골은 지난 9월 17일 열린 홈경기 레스터 시티전에서 나왔다. 이날 손흥민이 3골을 한 번에 몰아쳐 토트넘이 6-2로 승리했다. 99일 전에 열린 경기다.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전 이후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은 적이 없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0월 13일 열린 프랑프푸르트와의 조별리그에서 2골을 넣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3-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 꾸준하게 토트넘 경기에 출전했으나 11월 초, 안와골절 부상을 입는 등 변수가 생겨 득점하지 못했다. 카타르 월드컵 4경기에서도 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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