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은 물론 천장까지 기어 다니는 로봇 개발

김기봉 2022. 12. 26. 21: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철로 된 벽과 천장을 마치 벌레처럼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사족 보행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KAIST 박해원 교수팀은 영전자석과 자기유변탄성체를 로봇 발바닥에 최초로 적용해 지면뿐 아니라 벽과 천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보행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한 로봇은 무게 8kg으로, 초속 70cm 속도로 벽을 등반했고, 최대 초속 50cm 속도로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보행했습니다.

연구진은 또, 수직 방향으로 최대 54.5㎏, 수평 방향으로 최대 45.4㎏ 정도의 추를 매달아도 로봇 발바닥이 철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