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23점' KCC, LG 6연승 저지하고 3연승…5할 승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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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과 연승의 상승세 팀간 대결에서 전주KCC가 창원LG를 꺾고 웃었다.
KCC는 이번 시즌 지난 두 차례 맞대결서 LG에 두 번 모두 졌던 아픔도 씻었고, 65승65패로 팽팽하던 통산 전적에서 66승도 먼저 따는 기분 좋은 결과를 안았다.
3쿼터에만 10점 차이를 벌린 KCC는 넉넉한 리드 속 교체 멤버들을 활용하면서도 4쿼터에도 20점을 요리, 이재도를 앞세워 18점을 추격한 LG를 16점 차로 따돌리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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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연승과 연승의 상승세 팀간 대결에서 전주KCC가 창원LG를 꺾고 웃었다. 감기 몸살에도 23점으로 펄펄 날아다닌 허웅이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KCC는 26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G를 101-85로 잡았다.
KCC는 12승13패를 기록, 단독 6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승률 0,48을 기록, 5할 승률도 눈앞에 뒀다. KCC는 이번 시즌 지난 두 차례 맞대결서 LG에 두 번 모두 졌던 아픔도 씻었고, 65승65패로 팽팽하던 통산 전적에서 66승도 먼저 따는 기분 좋은 결과를 안았다.
반면 LG는 안방서 쓰린 패배를 허용하며 15승10패로 4위(승률 0.6)에 자리했다. 선두 안양KGC(16승8패)와의 승차는 1.5다.
KCC는 허웅과 라건아가 각각 23점으로 펄펄 날았고 김지완과 이승현도 각각 15점으로 뒤를 받쳤다. LG는 이재도가 22점을 냈지만 믿었던 아셈 마레이가 11점에 묶였다. 또한 KCC가 3점 슛을 12개로 성공시킬 동안 LG는 6개에 그치는 등 KCC가 훨씬 효과적인 경기를 펼쳤다.
KCC에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홈팀 LG는 초반부터 정인덕과 이관희의 3점 슛으로 4-13, 9점 차이까지 벌렸다.
하지만 KCC는 차근차근 따라갔다. 1쿼터를 18-20으로 뒤진 KCC는 2쿼터 초반 감기 몸살에 걸린 허웅이 재치 넘치는 플레이로 파울을 얻어내는 등 투지를 발휘, 23-22로 역전했다. 그리곤 다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3쿼터 중반 KCC는 중요한 때마다 터진 허웅의 시원한 3점 슛이 터졌고 라건아가 마레이 등과의 힘 대결서 밀리지 않고 리바운드를 챙겼다. 결국 KCC는 순식간에 66-52, 14점 차이까지 벌리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3쿼터에만 10점 차이를 벌린 KCC는 넉넉한 리드 속 교체 멤버들을 활용하면서도 4쿼터에도 20점을 요리, 이재도를 앞세워 18점을 추격한 LG를 16점 차로 따돌리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KCC는 한창 좋았을 때의 경기력과 상승세를 모두 되찾으면서, 상위권 팀들을 연달아 위협하게 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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