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차에 감금하고 돈 요구·협박한 일당 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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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차 안에 사람을 가둔 뒤 돈을 요구하고 위협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6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2일 오후 8시30분께 하남시 망월동 한 카페에서 B씨(38)와 만나 차에 태운 뒤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다.
앞선 조사에서 B씨는 "A씨 등이 차 안에서 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며 협박했다. 공포감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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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와 일당 채무관계 있는 것으로 보고 동기 파악 중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차 안에 사람을 가둔 뒤 돈을 요구하고 위협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6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2일 오후 8시30분께 하남시 망월동 한 카페에서 B씨(38)와 만나 차에 태운 뒤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다.
이들은 B씨를 차에 태워 남양주시 다산동까지 40분가량 이동했고, 이후 B씨 여자친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4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도주한 2명의 신병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 25일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범행 과정에서 폭행이나 흉기 사용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선 조사에서 B씨는 “A씨 등이 차 안에서 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며 협박했다. 공포감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와 일당 사이에 채무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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