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는 다섯인데 방은 2칸’...희영이에게 희망을 전해요

안정은 2022. 12. 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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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 2칸에서 다섯식구가 사는 희영이네는 최저 주거기준에 못미치는 한부모 가정입니다.

CJB 천원의힘을 통해 소개된 후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CJB 뉴스를 통해 천원의힘 19번째 후원아동인 희영이의 사연이 전해진 후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CJB는 초록우산과 함께 '천원의 힘 희망캠페인'으로 19번째 후원아동인 희영이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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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 2칸에서 다섯식구가 사는 희영이네는 최저 주거기준에 못미치는 한부모 가정입니다.

CJB 천원의힘을 통해 소개된 후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에 사는 11살 희영이는 세명의 동생, 엄마와 함께 다섯식구가 한집에서 생활합니다.

그런데 방이 2개 뿐이어서 다섯 식구가 살기에 너무 불편하고 곰팡이까지 번져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엔 세면대 조차 없습니다.

CJB 뉴스를 통해 천원의힘 19번째 후원아동인 희영이의 사연이 전해진 후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주식회사 옳음 김선영 대표는 2백만원을 기탁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길 소망했습니다.

<인터뷰> 김선영/(주)옳음 대표
"어른들이 옆에 있어도 도움이 안될수도 있지만 그래도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힘이 아이들에게 많은 동기부여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임직원 일동은 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하며, 희영이 가족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랐습니다.

<인터뷰> 이승택/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장
"작지만 강한 힘을 보태고자 뜻을 모았습니다. 희영이네 가족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이뤄나갈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주서원로터리클럽 김홍배 회장은 십시일반 힘을 합쳐 2백1십만원을 후원하게 됐다며, 나눔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홍배/청주서원로터리클럽 회장
"저희 회사 직원들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오늘 적은 금액이지만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정말 행복합니다."

CJB는 초록우산과 함께 '천원의 힘 희망캠페인'으로 19번째 후원아동인 희영이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래픽>
초록우산 계좌로 성금을 보내주시거나 한 통화에 3천원인 ARS전화로 성금을 모아주시면 희영이 가족의 새 보금자리 마련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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