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겨울 1호 영입?...‘우크라이나 특급’ 영입 원칙적 합의 도달
아스널이 1월 이적시장에서 빠르게 새로운 선수를 맞이할까.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라 스키라는 25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스널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미하일로 무드리크(21)의 영입을 두고 회담 중이다. 현재 두 팀은 이적에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측면 보강을 노린다. 부카요 사카(21),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1)가 주전으로 나서며 좋은 활얄을 이어가고 있으나 만족스러운 백업 자원이 없다. 에밀 스미스 로우(22)는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리스 넬슨(23)은 부진, 마르퀴뇨스(19)는 팀 적응이 필요하다. 이뿐만 아니라 수준급 선수들 보강으로 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심산이다.
공격수 영입 역시 필요하다. 이번 월드컵 기간 중 핵심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25)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이 때문에 아스널은 공격 조합에 대한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현재 무드리크와 연결되고 있다. 무드리크는 2001년생으로 17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 후 임대 생활을 거쳐 지난 시즌 팀에 복귀했다. 이번 시즌에는 팀 주축으로 자리매김해 18경기 8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적료 협상이 관건이다. 샤흐타르는 8000만 파운드(약 1233억 원)를 원하고 있으나 아스널은 이보다 5000만 파운드(약 77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 중이다. 현재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남은 이적 자금과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겨울 이적시장에서 상당한 지출을 마다하지 않을 전망이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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