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KBS 2022. 12. 26. 21:06
북 무인기 5대 영공 침범…서울도 뚫렸다
오늘 낮 북한 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영공을 침범했습니다. 무인기들은 인천 강화도, 경기 파주와 김포 지역 등을 비행했고, 한 대는 서울 북부지역 상공까지 진입했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100여 발 쐈지만 격추 실패…공군 비행기 추락도
우리 군은 무인기가 포착되자 전투기와 공격 헬기 등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헬기로 100여 발을 사격했지만 격추에는 실패했고, 작전 수행에 나섰던 공군 비행기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단독] “서훈, 서해 피격 9시간 만에 늑장 보고”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서해 피격 사건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사망 보고까지 받고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관련 사실을 9시간 지나서야 늑장 보고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단독] “대통령실 이전 문제 비화” 우려한 경찰
이태원 참사 다음 날 정보 경찰 고위 간부들이 참사 당일 경력 배치 문제가 대통령실 용산 이전 문제로 비화될 소지가 크다고 우려하며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이 같은 우려는 이후 경찰의 실제 대응으로도 이어졌습니다.
파울러자유아메바 국내 첫 확인…50대 남성 숨져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태국에서 체류한 뒤 귀국한 50대 남성인데 뇌수막염 증상으로 치료받다 열흘 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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