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에 이어 EPL 정상급 MF까지...알 나스르 야망 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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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은골로 캉테까지 노리고 있다.
축구 매체 '유로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캉테는 올 시즌이 끝나면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호날두와 함께 알 나스르에서 함께 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알 나스르는 사우디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갑부 구단이다.
그러나 알 나스르의 캉테 영입은 아시아 축구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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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은골로 캉테까지 노리고 있다.
축구 매체 '유로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캉테는 올 시즌이 끝나면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호날두와 함께 알 나스르에서 함께 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알 나스르는 사우디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갑부 구단이다. 빈 나세르 사우디 왕세자가 구단주로 있다. 알 나스르의 최우선 목표는 호날두 영입. 2030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호날두를 활용하려고 하며 '슈퍼 도시'인 네오 시티 홍보에도 호날두를 활용하길 원한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 연봉 2억 유로(약 2,73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알 나스르의 야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히는 캉테까지 노리고 있다.
캉테와 첼시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이면 끝난다. 기량은 좋으나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부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도 무산됐다. 그러나 알 나스르의 캉테 영입은 아시아 축구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매체는 "캉테는 더 이상 EPL에서 안정적이지 못한 미드필더다. 사우디에서 뛰는 건 그의 몸에 훨씬 덜 부담이 될 것이고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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