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도 추워요! 빙판길 조심‥중부 탁한 공기

[뉴스데스크]

강력한 한파는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공기는 차갑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도 따뜻하게 입고 나와주셔야겠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내일 아침 철원과 제천이 영하 16도, 서울도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찬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고요.

낮에도 중부 지방은 0도 안팎을 보이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또 내렸던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인 곳이 많겠습니다.

조심히 이동하셔야 하겠습니다.

오늘 중서부 지역에 쌓였던 먼지는 많이 흩어졌는데요.

내일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지역은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예상 되고요.

충남과 인천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먼지는 모레 낮부터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하늘 자체는 맑다가 서쪽 지역부터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고요.

동해안 지역의 건조특보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춘천과 안동 영하 11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도, 광주 4도 예상됩니다.

수요일에는 서해안과 중부 지방에 또 눈이 오겠고요.

당분간 한파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9664_35744.html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