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시진핑과 금주 회담‥바이든과 신년 인사 계획 없어"

이학수 tchain@mbc.co.kr 2022. 12. 26.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주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크렝린궁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지난 2월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만나 '무제한 우정'을 약속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SCO 정상회의 참석한 시진핑·푸틴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주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크렝린궁이 밝혔습니다.

로이터와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26일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시기와 형식 등 세부 사항은 중국과 함께 적절한 때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지난 2월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만나 '무제한 우정'을 약속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러나 푸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신년 축하 인사를 할 계획이 있는지 묻자 "지금은 없다"며 "상호 비우호적 관계가 워낙 깊기 때문에 축하할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통화 계획도 현재로선 없으며, 정해지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학수 기자(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9666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