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화력 폭발!’ 신태용호 인니, 브루나이 7-0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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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52)의 인도네시아가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루나이와의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A조 3라운드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에 전반이 2-0 인도네시아가 앞선 채 종료됐다.
이에 경기는 7-0 인도네시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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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신태용(52)의 인도네시아가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루나이와의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A조 3라운드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앞서 캄보디아를 2-1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에 성공한 인도네시야(승점 6)는 조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 인도네시아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 에도 페브리안자가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드리블을 시도했다. 페브리안자의 터치가 길었고 사딜 람다니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인도네시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0분 일리야 스파소예비치가 아크서클 부근의 샤흐리안 아비마뉴에게 패스했다. 아비마뉴가 이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공세에 밀리던 브루나이가 수적 열세까지 안게 됐다. 전반 38분 알리누르 라시미가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람다니를 고의로 밀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인도네시아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0분 아스나위 망쿠알람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크로스했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덴디 술리스티야완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2-0 인도네시아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브루나이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3분 키미 야지드가 하프라인부터 속도를 살려 박스 앞까지 드리블했다. 돌파에 성공한 야지드가 회심의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인도네시아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7분 아스나위 망쿠알람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문전 바로 앞으로 패스했다. 이를 한사무 야마 프라난타가 슈팅했지만 뜨고 말았다.
인도네시아가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14분 페브리안자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에기 비크리가 이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인도네시아가 또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16분 아스나위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스파소예비치가 뒷발로 돌려 놓은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인도네시아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3분 야콥 사유리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연결했다. 라마단 사난타 이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인도네시아의 골 폭죽은 계속됐다. 후반 41분 사유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마크 클로크에게 패스했다. 마크 클로크가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2분 페브리안자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했고 사유리가 헤더로 연결해 득점했다. 이에 경기는 7-0 인도네시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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