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北 무인기 도발 규탄…군 대응도 질타

나경렬 2022. 12. 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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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것을 한목소리로 강력 규탄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정은 정권은 더 이상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하며 "대한민국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도 "북한은 더는 우리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 것을 엄중 경고한다"면서 "강대강 대치로 북한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여야는 "북한 무인기가 6시간 동안 우리 영공을 활보하며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며 군의 대응에 대해서도 일제히 질타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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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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