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휴식은 없다…브렌트퍼드전 선발 출격

황민국 기자 2022. 12. 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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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스와 친선전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뛰고 있다. 런던 |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30·토트넘)이 카타르 월드컵으로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첫 경기부터 그라운드에 나선다.

토트넘은 26일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EPL 17라운드 브렌트퍼드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경기 시작 한 시간을 앞두고 공개된 명단에서 눈길을 끈 것은 역시 손흥민의 출전이었다.

당초 안토네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당분간 휴식을 준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안와골절 수술의 여파도 있어 휴식이 예상됐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달랐다. 손흥민은 또 다른 월드컵 참가 선수이자 단짝인 해리 케인, 그리고 데얀 클루셉스키와 함께 공격의 삼각 편대를 이루게 됐다.

손흥민과 케인 모두 팀 공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라 생긴 일이다.

이밖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맷 도허티, 프레이저 호스터가 출전한다.

월드컵 결승전까지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올린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출전 명단에서 빠졌고, 그 상대였던 위고 요리스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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