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강원 출신 ‘테크니션’ 신창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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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테크니션' 공격수 신창무를 영입했다.
광주 FC는 12월 26일 "대구 FC와 강원 FC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신창무(3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프로 9년차인 신창무는 170cm 70kg의 날렵한 체격과 함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개인기,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인 측면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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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광주가 '테크니션' 공격수 신창무를 영입했다.
광주 FC는 12월 26일 "대구 FC와 강원 FC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신창무(30)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프로 9년차인 신창무는 170cm 70kg의 날렵한 체격과 함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개인기,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인 측면 공격수다. 날카로운 왼발킥으로 팀 내 세트피스 전담하고 있으며, 다재다능함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좌우 측면 수비까지 소화 가능하다.
대구 U-18 현풍고 출신으로 우석대를 거쳐 2014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은 신창무는 프로 첫 해 12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6시즌엔 주전으로 나서 1부리그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2019년 군 제대(상주 상무) 후 팀의 창단 첫 파이널A 진출에 기여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신창무는 이후 2021시즌 강원에 합류, 2년간 팀의 K리그1 잔류와 파이널A 확정에 일조했다. K리그 통산 163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신창무는 "전남 진도가 외가댁이라 광주 전남 지역에 행복한 추억이 많다. 광주에서 더 좋은 기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K리그2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이기에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 베테랑답게 팀에 헌신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광주 FC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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