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 데뷔 후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

맹봉주 기자 2022. 12. 26. 2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천 하나원큐 가드 신지현이 데뷔 9년 만에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7일부터 26일 오후 3시까지 20일간 진행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팬 투표 결과 하나원큐 신지현이 32,971표를 얻으며 2013-2014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부천 하나원큐 가드 신지현이 데뷔 9년 만에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7일부터 26일 오후 3시까지 20일간 진행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팬 투표 결과 하나원큐 신지현이 32,971표를 얻으며 2013-2014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신지현이 기록한 32,971표는 2015-2016시즌 최윤아(전 신한은행)가 기록한 34,326표에 이어 역대 최다 득표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위는 부산 BNK 썸 이소희가 올랐다. 이소희는 중간 집계 당시 2위를 기록한 이후 청주 KB스타즈 강이슬에 역전을 허용했으나 팬 투표 마지막 날(26일) 재역전에 성공하며 총 29,333표를 획득했다. 29,211표를 얻은 3위 강이슬을 122표 차로 따돌리고 올스타 팬 투표 2위가 됐다.

용인 삼성생명 강유림, KB스타즈 허예은 등 4명은 처음으로 팬 투표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소희, 인천 신한은행 유승희 등 5명은 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은 관계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올스타 경기에 나서게 된다.

올스타로 선정된 20명 중 팬 투표 1위 신지현과 2위 이소희는 각각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주장으로서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각 팀의 선수를 직접 선발한다. 올스타 드래프트는 27일 오후 2시부터 WKBL 사옥에서 진행된다. 유튜브 '여농티비'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BEST 20(순서대로)

신지현, 이소희, 강이슬, 박지현, 김소니아, 강유림, 김단비(아산 우리은행), 배혜윤, 유승희, 김진영, 박혜진, 키아나 스미스, 정예림, 허예은, 김한별, 김지영, 이경은, 한채진, 이주연, 진안.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