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재벌집’… 참회 엔딩엔 호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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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사진)이 올해 최고 성적으로 종방했다.
그러나 많은 이가 주목한 결말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전 히트작인 '부부의 세계'가 세운 기록 28.4%는 넘지 못했지만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웹소설인 원작과 크게 다른 결말에 호불호가 엇갈리며 실망했다는 반응이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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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영국 국적 여성과 열애 인정
지난 25일 최종회(16회)가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자체 최고인 전국 26.9%(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30.1%를 기록하며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차지했다. 이전 히트작인 ‘부부의 세계’가 세운 기록 28.4%는 넘지 못했지만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도준(송중기)의 죽음 이후 다시 현실로 돌아온 윤현우(송중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윤현우는 청문회에 참석해 진도준의 죽음을 사주한 사람이 진영기(윤제문)라는 사실을 알렸고, 비자금을 위해 자신을 살인 교사한 이가 진성준(김남희)이라고 진술했다. 이후 순양가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뀌었다. 윤현우는 진도준으로 살았던 인생을 되돌아보며 ‘참회’를 언급했다. 웹소설인 원작과 크게 다른 결말에 호불호가 엇갈리며 실망했다는 반응이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주인공을 연기한 송중기가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인 사실도 밝혀졌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6일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는 영국 국적 여성과 1년째 열애 중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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