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KBS 지역국 2022. 12. 26. 20:06
[KBS 제주] 상점에서 음료를 살 때 우린 글자를 보며 원하는 맛의 음료를 고르죠.
그런데 단지 '음료'란 글자만 있다면 어떨까요?
당황스럽겠죠, 그런데 이러한 상황을 매일 맞닥뜨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시각장애인분들입니다.
대부분 상품엔 점자로 '음료' 또는 '탄산'이라고만 표기돼 혼자서는 어떤 음료인지 고르기 어렵다고 합니다.
음료 뿐만의 이야기는 아닌데요.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소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소중한 언어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보장받아야 할 이 '기본권'을 꼭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동참을 기대해 봅니다.
7시 뉴스 제주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 까집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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