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최저 영하 16도 강추위… 서울·경기 미세먼지 ‘나쁨’

김수정 기자 2022. 12.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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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7일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로 예상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7도와 2도, 인천 -7도와 1도, 대전 -7도와 4도, 광주 -6도와 4도, 대구 -5도와 6도, 부산 1도와 10도, 울산 -3도와 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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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7일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2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일대 형산강물이 꽁꽁 얼어 있다. /연합뉴스

26일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일부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국이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며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로 예상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7도와 2도, 인천 -7도와 1도, 대전 -7도와 4도, 광주 -6도와 4도, 대구 -5도와 6도, 부산 1도와 10도, 울산 -3도와 9도다.

28일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도를 기록하며 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으나, 낮부터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다시 떨어지고, 29일에는 최저기온이 -15도에서 -2도 사이를 기록할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에 따라 2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한때 눈발이 날리겠다. 밤에는 충남권북부내륙과 충북중부에도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독도에는 26일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비가 27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27일 서울·경기·강원영서·세종·충북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다. 오전에는 인천·충남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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