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푸드, LA한인타운에 두번째 직영매장 오픈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죠스푸드'의 해외 사업 브랜드인 '죠스떡볶이(JAWS Topokki)'가 지난 12일 LA 한인타운에 두 번째 미주 직영점을 오픈했다.

현재 '죠스떡볶이(JAWS Topokki)' 매장은 김밥, 떡볶이, 수제튀김 등 죠스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해외에서 제대로 된 한국 분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경쟁력과 함께 세트 메뉴 등 인원수대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K드라마 영향으로 김밥과 덮밥은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최근 LA갈비를 사용해 새롭게 선보인 갈비 김밥과 갈비 덮밥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시장영향력을 확보 해 나가고 있다.

죠스푸드 관계자는 "부에나파크 소스몰 1호점 매장을 오픈한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현지인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과 미주지역 시장 조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직영으로 LA 한인타운 2호점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죠스떡볶이(JAWS Topokki)'는 올해부터 프랜차이즈 시작을 위해 법인도 설립했다. 12월 2일 프랜차이즈 사업 승인(FDD)을 받았으며, 조지아주 가맹 계약까지 체결한 상황이다. 12월 넷째 주에는 샌디에이고 가맹 계약이 예정 돼 있다.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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