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시집간다…손편지 공개 "나와 상관없는 일이었는데, 소중한 인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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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내년 2월 품절녀가 된다는 소식을 알리며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인영은 손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날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도 서인영이 내년 2월 26일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한편 올해 1월 쥬얼리 3기 멤버 김은정의 결혼식에 멤버들이 단체로 모였던 만큼 서인영의 결혼식에도 쥬얼리 멤버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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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내년 2월 품절녀가 된다는 소식을 알리며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인영은 손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써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라며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도 서인영이 내년 2월 26일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서인영은 2002년 쥬얼리 두 번째 정규앨범 '어게인'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당시 쥬얼리는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서인영은 솔로 가수로 전향한 후 '신데렐라',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헤어지자' 등을 히트시키며 가요계를 휩쓸었다.
서인영은 쥬얼리 2기 멤버 중에서 마지막으로 웨딩마치를 올린다. 박정아는 2016년 5월 15일 프로 골퍼 전상우와 결혼해 2019년 첫 딸을 출산했다. 조민아는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올해 약 6개월 동안 이혼 소송을 이어온 끝에 이혼을 하고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이지현은 2013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딸 한 명, 아들 한 명을 출산했으나 2016년 합의 이혼을 했다. 이어 2017넌 다른 비연예인과 재혼했으나 파경을 맞아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한편 올해 1월 쥬얼리 3기 멤버 김은정의 결혼식에 멤버들이 단체로 모였던 만큼 서인영의 결혼식에도 쥬얼리 멤버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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