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이트자산운용, 업계 최초 초단기채 펀드 출시

김보겸 2022. 12. 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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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KOREIT) 계열 코레이트자산운용은 초단기금리형 펀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이트초단기금리혼합자산신탁'은 의무증권 편입비율 제약 없이 언제든지 현금화가 가능한 환매조건부매수 90% 이하와 A1 등급 전단채 등 단기금융 상품 90% 이하로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비중을 자금시장 상황에 따라 배분하는 전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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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토지신탁(KOREIT) 계열 코레이트자산운용은 초단기금리형 펀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이트초단기금리혼합자산신탁’은 의무증권 편입비율 제약 없이 언제든지 현금화가 가능한 환매조건부매수 90% 이하와 A1 등급 전단채 등 단기금융 상품 90% 이하로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비중을 자금시장 상황에 따라 배분하는 전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금리상승에 따른 기준가격 하락 위험을 통제하고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상승한 이자를 수익으로 제공해 안정성 및 유동성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단기금리가 상승하면 수익이 나도록 설계하며 환매가 자유로워 자금을 짧게 굴릴 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환매조건부(RP)매수는 신용위험이 없는 국고채, 통안채 또는 특수채 등을 담보로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연동돼 금리가 형성되는 익일물 환매조건부매수를 주로 운용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기와 시중 유동성 부족이 발생하는 시기인 월말, 분기말, 연말 등에는 환매조건부매수를 40%~90% 비중으로 배정해 금리상승을 반영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반면 금리 인하기와 시중 자금이 풍부한 시장 환경에서는 단기금융상품인 전단채 등의 비중을 50%~70% 배정하여 수익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단기금융상품 투자는 신용등급이 높고 재무건전성이 우량한 A1등급 전단채와 CP 및 AAA등급 양도성예금증서(CD)에 주로 투자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투자자산 수익률을 높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운용자산 평균만기는 30일 내외로 유동성 확보와 가격 하락 위험을 통제한다.

또한 환매기간을 줄여 MMF와 동일하게 익영업일(T+1) 환매를 적용한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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