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음성이지만 일단 조심…한 총리 "내일 국무회의 불참"

배한님 기자 2022. 12. 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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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음성 판정받았지만, 만일을 대비해 내일까지 일정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총리실은 26일 한 총리가 이날 진행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다고 전했다.

당초 총리실이 한 총리가 내일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 공지했으나, 이후 "만일을 대비해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내일까지는 일정을 최대한 자제할 계획"이라며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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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원 확진에 尹 대통령과 오전 주례회동도 취소자가 진단·PCR 검사 모두 음성 판정받아"만일을 대비해 일정 최대한 자제"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음성 판정받았지만, 만일을 대비해 내일까지 일정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총리실은 26일 한 총리가 이날 진행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자가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병원에서 PCR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한 총리 수행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자, 한 총리는 이날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매주 월요일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로 진행하는 주례 회동도 취소됐다.

한 총리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정례 국무회의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당초 총리실이 한 총리가 내일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 공지했으나, 이후 "만일을 대비해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내일까지는 일정을 최대한 자제할 계획"이라며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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