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사 기습 진입' 민주노총 관계자 2명 체포
이화영 2022. 12. 26. 19:42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내려온 민주노총 관계자 2명을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비롯한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일명 '노란봉투법'이라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면서 당 대표와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현재 민주당사 안에는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포함해 조합원 6명이 남아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체포와 관련해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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