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각포 영입으로 압박 받을 것...뒤로 밀릴 수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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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토트넘이 각포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열광하고 있다. 각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3골을 넣은 스타 선수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시즌이 재개되면 정상 궤도에 오를 기회를 갖게 된다. 그는 몇 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어난 선수였다. 그러나 각포 영입으로 압박을 받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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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코디 각포(PSV) 영입으로 손흥민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토트넘이 각포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열광하고 있다. 각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3골을 넣은 스타 선수다"라고 전했다.
각포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소속팀 PSV에서도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다수의 빅클럽이 각포를 지켜보고 있다. 토트넘 역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나왔다. '더부트룸'은 '90min'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PSV에 4,500만 파운드(약 690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런데 각포 영입이 손흥민에게 부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올 시즌 좀처럼 지난 시즌의 폼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전 해트트릭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활약이 없다. 월드컵에서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러한 부분이 각포에 밀릴 수 있다는 거다. 매체는 "손흥민은 시즌이 재개되면 정상 궤도에 오를 기회를 갖게 된다. 그는 몇 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어난 선수였다. 그러나 각포 영입으로 압박을 받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각포 때문에 손흥민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 토트넘이 각포와 계약을 맺고 손흥민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손흥민은 뒤로 밀리게 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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