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장서희, 김규선=친딸 알고 후회…반효정에 '살기'(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2. 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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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김규선이 친딸인 사실을 알았다.

26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정혜수(김규선 분)가 친딸임을 알게 된 설유경(장서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가 설유경에게 정혜수가 친딸 미소라는 사실을 알렸다.

유지호는 백발마녀 천민숙(양혜진 분)을 통해 정혜수가 설유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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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김규선이 친딸인 사실을 알았다.

26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정혜수(김규선 분)가 친딸임을 알게 된 설유경(장서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가 설유경에게 정혜수가 친딸 미소라는 사실을 알렸다. 유지호는 백발마녀 천민숙(양혜진 분)을 통해 정혜수가 설유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이에 유지호는 자신이 쥔 사실을 두고, 설유경을 협박했다.

설유경이 고성재(김시헌 분)를 불러 사실을 확인하고, 배신감에 울먹였다. 고성재는 마현덕(반효정 분)이 아버지 목숨으로 협박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사죄했다. 이에 설유경은 고성재에게 더는 책임을 묻지 않고, "앞으로 내 인생에서 빠져"라고 말했다.

유지호가 3년 전 사고의 배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혜수가 분노에 휩싸여 유지호를 찾았다. 유지호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정혜수가 설유경의 친딸인 줄 알았다면 주세영(한지완 분)과 결혼하지 않았을 거라고 말했다. 더불어 유지호는 자신은 중간자일 뿐, 진짜 배후는 설유경이라며 정혜수의 마음을 흔들었다.

설유경은 가짜딸 주세영의 행복을 위해 진짜딸 정혜수를 무너뜨린 사실을 되돌아보며 후회 속에 오열했다. 이어 설유경이 마현덕을 찾아가 살기를 드러냈다. 마현덕은 뒤늦게 정혜수를 알아본 설유경을 비웃었고, 이에 설유경은 마현덕의 목을 조르고 위협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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