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이주호 부총리 비공개 면담…“교원정원 기준 등 요구”

황정호 2022. 12. 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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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교원 정원을 확보하고 학급당 교원정원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은 오늘(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교육안전시설원에서 이 부총리를 비공개로 만나 교원평가 폐지와 아동학대 사안 처리 매뉴얼 개선, 초등 전일제학교 추진 중단 그리고 연령별 기관 일원화 방식의 유보통합과 만 5세 의무교육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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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교원 정원을 확보하고 학급당 교원정원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은 오늘(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교육안전시설원에서 이 부총리를 비공개로 만나 교원평가 폐지와 아동학대 사안 처리 매뉴얼 개선, 초등 전일제학교 추진 중단 그리고 연령별 기관 일원화 방식의 유보통합과 만 5세 의무교육 등을 요구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교육부 장관과 전교조 위원장의 면담은 처음입니다.

전교조는 이 부총리가 교원 배치기준을 다시 정립할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전교조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해직교사 원상 회복에 대해서는 진실화해위원회 결정문을 확인한 후 전교조, 피해당사자와 만나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교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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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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