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조유리, 한부모 가정에 1천 만원 기부 "아이들이 건강해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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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와 함께 한부모 가정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26일 김재우는 "아이들이 건강해졌다는 소식을 들을때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 덕에 가능한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이체내역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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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와 함께 한부모 가정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26일 김재우는 "아이들이 건강해졌다는 소식을 들을때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 덕에 가능한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이체내역을 공개했다.
이어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과 한부모 가정에 저희 부부의 부족한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라며 "부디 내년에도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렸으면 합니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아내 조유리와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출산 소식을 전했지만, 2주 만에 아이가 건강 문제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뒤늦게 알려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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