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 갈라진 결혼식장…신부는 드레스 입고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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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인생에 정말 중요한 날인 결혼식 날에 결혼식장 자체가 바닥에 균열이 생겼고, 하객 수십 명이 대피했다. 실제로 드레스 입고 신부가 달렸다. 어떻게 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조금 해주세요?
[허주연 변호사]
그러니까 날씨가 너무 춥다 보니까 외부 온도와 내부 온도가 차이를 크게 벌어지게 되면요, 이 타일, 건물 내부에 붙어 있던 타일이 팽창압에 의해서 부서지는 현장이 발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광주의 한 사무실 건물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을 했었는데, 예식장에서 같은 사고가 발생을 했던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요, 이렇게 타일이 깨질 때 나는 소리가 정말 크거든요? 그래서 하객들이 예식 진행을 기다리고 있다가 지진이 난 줄 알고 다 대피를 했고, 신부도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는 채 하객들이 대피를 하니까 이 한파의 날씨에 위에 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하고 드레스 차림으로 대피를 하게 된 것이고요. 결국에는 예식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서 손해를 입었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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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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