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 갈라진 결혼식장…신부는 드레스 입고 달렸다

2022. 12. 26. 19: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인생에 정말 중요한 날인 결혼식 날에 결혼식장 자체가 바닥에 균열이 생겼고, 하객 수십 명이 대피했다. 실제로 드레스 입고 신부가 달렸다. 어떻게 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조금 해주세요?

[허주연 변호사]
그러니까 날씨가 너무 춥다 보니까 외부 온도와 내부 온도가 차이를 크게 벌어지게 되면요, 이 타일, 건물 내부에 붙어 있던 타일이 팽창압에 의해서 부서지는 현장이 발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광주의 한 사무실 건물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을 했었는데, 예식장에서 같은 사고가 발생을 했던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요, 이렇게 타일이 깨질 때 나는 소리가 정말 크거든요? 그래서 하객들이 예식 진행을 기다리고 있다가 지진이 난 줄 알고 다 대피를 했고, 신부도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는 채 하객들이 대피를 하니까 이 한파의 날씨에 위에 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하고 드레스 차림으로 대피를 하게 된 것이고요. 결국에는 예식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서 손해를 입었던 사건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