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밀경찰서 논란 식당…국회 코앞에도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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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달 폐업을 예고했고요. 2017년 설립된 서울 송파구 소재의 해당 중식당은 1층, 2층, 3층이 있는데 ‘예약 손님만 받습니다.’ 출입문에 안내문 부착했고. 사실은 이 송파구에도 있고 이게 한강변에도 있다고 해서 ‘국회 근처 아니냐.’ 논란도 조금 있었는데. 이현종 위원님. 일단 사실 관계부터 조금 확인을 조금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이 문제는 이제 스페인에 있는 국제인권단체의 폭로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중국이 한 53개국에 한 100곳 이상의 비밀경찰을 운영하고 있다. 이 비밀경찰이라는 게 무엇이냐 하면 중국의 공식적인 어떤 영사나 이런 게 아니라 실제로 어떤 민간의 마트라든지 무슨 세탁소라든지 이걸 이게 가장을 해서 거기에 중국인들이 있는데, 이 중국인들이 무슨 역할을 하느냐 하면 그 현지에 있는 어떤 사는 중국인들에 대해서 반중국 활동, 반시진핑 활동 이걸 감시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폐쇄 들어갔고요. 그러면서 이 단체가 발표한 게 ‘대한민국에도 한곳이 있다.’라고 이제 이야기를 했고, 이 한 곳이 일부 언론에 따라서 지금 송파구에 있는, 한강변에 있는 중식당이 지목이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 중식당 같은 경우는 수년간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이제 이 운영을 해왔고 특히 또 이 중식당에 본점이 지금 여의도에 있는데 이 여의도에 있는 중식당이 중국의 CCTV 사무실과 함께 쓰고 있다는 것이 되었고. (2년 전에 분점을 냈더라고요, 국회 주변에?) 그렇습니다. 이 또 식당이 보면 사원을 모집하면서 중국 국무원의 어떤 지원을 받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지금 공개 채용 그게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일단 여기서는 아마 폐쇄를 하는 듯한데, 아직까지 정부 당국이나 중국 당국이 인정하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그 의혹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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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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